[핫클릭] 매장 입장에 생년월일까지 요구…샤넬, 과태료 부과 外

2023-11-24 0

[핫클릭] 매장 입장에 생년월일까지 요구…샤넬, 과태료 부과 外

▶ 매장 입장에 생년월일까지 요구…샤넬, 과태료 부과

샤넬코리아가 매장 입장을 원하는 대기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 제한 의무를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샤넬코리아는 지난 6월 서울의 한 백화점에 있는 샤넬 매장에서 입장을 대기하는 구매자와 동행자에게 이름과 연락처·생년월일·거주지역 등을 요구했고, 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매장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당시 샤넬코리아 측은 1인당 구입 물량이 한정돼 있어 대리구매를 방지해야 한다는 목적이었다고 해명했지만, 고객을 예비 범죄자로 취급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비난이 일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샤넬코리아 측의 이러한 사실이 대기 고객 관리라는 본래 목적 범위를 벗어난 행위라고 판단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과태료 36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 흉기 들고 경찰과 1시간 대치한 50대…특공대까지 출동

제주서부경찰서가 흉기 난동을 벌이면서 경찰관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지난 22일 오후 11시 45분쯤 제주시 도두동 거리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다가 시민을 위협하고 주거지로 도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 3발을 쐈지만, 옷이 두꺼워 제압하지 못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A씨는 테이저건을 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의 이마를 다치게 했습니다.

곧이어 경찰특공대가 출동하자 A씨는 양손에 흉기를 든 채 창문으로 달아났는데, 100m가량 추격 후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정신병력이 있다"면서도 "자세한 경위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스윗소로우 성진환·가수 오지은, 9년여 만에 이혼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출신의 성진환과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이 결혼 9년여 만에 이혼했습니다.

성진환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지은과 얼마 전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지은도 같은 날 SNS에 올린 글에서 "그의 인생에 있을 기쁨과 행운을 진심으로 축복한다"고 전했습니다.

4년여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20년에는 책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을 함께 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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